KB금융이 키운 핀테크업체 지오라인, 전기차 충전·결제 서비스 상용화

언론보도
Author
geoline
Date
2018-08-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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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키운 핀테크업체 지오라인, 전기차 충전·결제 서비스 상용화

강은성 기자   esther@dt.co.kr |   입력: 2016-08-28 13:20







KB금융이 키운 핀테크업체 지오라인, 전기차 충전·결제 서비스 상용화
KB금융지주 제공.

KB금융지주는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밸리(Starter's Valley) 1호기업인 지오라인이 전기자동차 충전 및 결제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28일 밝혔다.

KB금융 계열사인 KB국민카드와 KB캐피탈은 지오라인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오라인은 KB국민카드와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자동이체, 앱카드 결제), KB캐피탈과는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앤페이 서비스 결합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KB금융 이용자를 위한 특별할인 제공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지오라인은 전기차 모바일 충전 및 결제 솔루션과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 ; Standby Powerless Security System)를 개발하고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건물주는 기존 콘센트를 무전력 보안콘센트(SPSS)로 교체하고, 소비자는 제품(플러그앤페이)을 구입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을 수시로 하게 되면 한국전력에서 누진세를 적용해 기존대비 수십 배의 요금이 부과될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한전과 전기차 요금 사용 승인을 통해 비(非)누진세 적용 요금제를 공동 개발했다. 건물주 입장에서도 SPSS를 사용하게 되면 전기 무단사용을 방지할 수 있고, 상시 설치 시에도 대기전력이 없어 고효율의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제품 상용화까지는 지오라인 스스로 정한 기술수준을 확보하는 데 많은 연구개발 과정이 필요해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KB스타터스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서버연동과 앱 개발 그리고 결제 접목에 이르기까지 필수적인 기반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오라인은 이동형 충전 결제서비스 및 운전자별 월 단위 충전요금 납부 기능을 갖췄고,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표준 획득이 가능한 기술수준까지 확보하게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지오라인과 같이 현재 기술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세상에 없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강한 의지를 가지고 도전하는 청년기업이 더 많이 생겨나야 한다"며 "KB금융은 KB스타터스밸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유망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제휴 및 육성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강은성기자 esther@dt.co.kr